범죄신고 전화 112에 대한 장난전화 등의 허위 신고가 급증해 경찰력 소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 의원이 공개한 서울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12 허위신고는 2006년 9천28건에서 지난해 1만 2천155건으로 3천 건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초등학생 김 모 군이 '63빌딩에 폭발물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경찰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허위신고는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