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비행기 회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새벽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하노이발 베트남항공 936편은 착륙하지 못하고 부산으로 회항했습니다.
또, 호찌민을 떠나 6시 반에 인천에 도착하는 베트남항공 938편이 짙은 안개로 김포로 가는 등 모두 4편이 다른 공
하지만, 오전 8시 이후 출발과 도착 항공편들은 아직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새벽 3시45분부터 활주로 가시거리가 138m로 떨어져 저시정 운영상태에 들어갔다며 탑승객들은 미리 항공사에 연락해 운항일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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