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와 수업 내실화를 위해 중·고교생용 수준별 교과서를 처음으로 개발해 내년 1학기부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한해 개발된 수준별 교과서는 본 교과서 외에 별도로 사용하는 보조 교과서 형태로 제작되며, 각각 '영어 학습 활동책'과 '수학 익힘책'이란 이름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본 교과서가 해당 교과에 대한 일반적 수준의 내용을 다루는 것이라면 수준별 교과서는 학생들의 실력 차를 고려해 상·중·하 등 수준별로 교과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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