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는 모레(31일) 검찰 60주년을 맞아 '검찰의 과거사 반성 촉구와 피해자 증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진실 규명과 반성을 통해 무고한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해주는 동시에 '정치검찰'이었던 과거와 단절을 선언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송씨 일가 간첩단 조작 사건'과 '김양기 간첩 조작
이들은 안기부와 보안사에서 불법 구금과 고문으로 간첩누명을 쓰고서 검찰에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도와주기는커녕 폭행과 폭언으로 재협박 당하고 안기부 등의 수사결과 그대로 기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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