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옛 나산백화점 건물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포크레인 기사 주 모 씨가 구조작업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수색견 등을 동원해 주 씨가 매몰된 지점을 찾아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어제(31일) 저녁 7시 반쯤
소방당국은 주씨가 건물 5층에서 환풍기 등 철거작업을 하던 도중 건물 일부가 지하 1층까지 내려앉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콘크리트 해체를 통해 구조작업을 펼친 결과 포크레인 밑에 매몰된 주씨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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