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국정감사 기간에 특정병원의 수술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펼쳐 병원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고경화 전 한나라당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 2006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척추 디스크 치료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의 수술법이 의학적으로 검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우리들병원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편법시술'을 통해 환자부담액을 늘려왔지만, 병원 이사장과 여권 인사와의 친분 때문에 불법행위가 묵인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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