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와병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리들과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비밀경찰을 지휘하는 장성택이 핵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장성택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와 결혼했으며 현재 노동당 행정부장을 맡아 '실세 중의 실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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