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억울하게 체벌을 당했다며 20년 만에 고교 은사를 찾아가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87년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중 송씨로부터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체벌을 당한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 1월부터 고교 은사
한편, 송씨는 그동안 김씨의 협박을 피해 경기도 일산에 있는 노모 집에서 출퇴근을 해 왔지만, 옷가지를 가지러 갔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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