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원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컴퓨터를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진구와 동대문구 일대 학원을 돌며 26차례에 걸쳐 모두 컴퓨터 50여 대를 훔친 혐의로 28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훔친 컴퓨터를 팔아 마련한 돈 대부분을 경마나 경륜 등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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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원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컴퓨터를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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