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교 운동선수 10명 중 8명이 폭력 피해 경험이 있으며 특히 10명 중 6명은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19일)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전국 중고교 남녀 학생선수 1천 139명을 상대로 실시한 운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대상자 중 79%가 언어적, 신체적
특히 조사대상자 중 64%가 다양한 형태의 성폭력을 당했다고 답했고, 성폭행 피해 사례도 12건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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