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30일)도 정화삼 씨 형제와 세종캐피탈 홍기옥 사장 등을 불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정화삼 씨 사위가 홍 사장에게 받은 돈으로 사들인 경남 김해 상가에 있던 성인 오락실 이익
노 씨는 이르면 이번 주초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지난 금요일 태광실업 본사와 박연차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물을 분석하는 한편, 조만간 박 회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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