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업계에서 건의한 '37% 요금 인상안'에 대해 3년 전 인상된 택시요금을 조정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연구 용역을 통해 내년 4월 전에 인상 여부와 그 폭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기도 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당초 올해 초 택시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이를 보류했지만 적자 누적을 더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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