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코앞이지만 경기침체로 집안 분위기 좀처럼 '성탄 느낌'이 살아나지 않죠.
이럴 때 성탄절과 어울리는 꽃으로 집안을 장식해보면 어떨까요.
그 방법을 헬로티비 박건상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기자】
수줍음과 질투, 의심과 시기라는 꽃말을 가진 시클라멘.
다양한 색깔로 어두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꽃입니다.
다음으로, 베고니아. 짝사랑이라는 꽃말답게 먹을 수도 있는 꽃입니다.
새콤하면서 음식에 데코레이션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베고니아는 추운 겨울 날씨를 잘 버텨낼 수 있는 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포인세치아.
일명 크리스마스 꽃으로도 유명한 이 꽃은 축복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겨울꽃들은 최근 어두워진 집안분위기를 바꾸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태평 / 화원 대표
- "요즘에는 베고니아와 시클라멘, 그리고 크리스마스철을 맞아 포인세치아 등이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겨울꽃들은 추위에 강해 겨울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키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스탠딩 : 박건상 / 헬로티비 기자
-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추위로 몸과 마음이 회색빛으로 물들고 있는 이때 화사하고 저렴한 겨울꽃으로 집안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기분전환의 한 가지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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