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한국인 최초 천주교 사제 김대건(1821~1846년) 신부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하는 방안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전날 제207차 집행이사회를 열고 탄생 200주년을 맞는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김대건 신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다음 달 12일부터 2주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를
김대건 신부가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면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때 유네스코 공식 로고 사용, 유네스코 인사 초청, 유네스코 후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김대건 신부 관련 유품 유네스코 본부 전시 등을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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