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고용기간 연장에 대해 약 80%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현행법대로 2년 고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45%를 차지했고, 1년 고용 후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33%가 찬성했습니다.
반면, 정부안대로 4년 고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은 1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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