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2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오정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실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급식실 내 조리기구 등이 검게 탔습니다.
부천소방서는 소방차량 등 장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급식실 조리대 냄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