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 구명 로비' 재판에 또다시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조풍언 씨 재판에서 직권으로 김 전 회장을 부르기로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조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대우 구명로비 대가로 조 씨에게 돈을 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베트남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을 추가로 증인 신문한 뒤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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