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물류센터 화재는 스프링클러 펌프의 밸브가 잠겨 있는 바람에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천경찰서는 펌프 밸브가 잠겨 있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
경찰은 물류센터에서 소방설비 공사를 하면서 밸브를 잠가 놓고 나서 다른 공사에 방해되지 않게 하려고 그대로 방치해 놓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물류회사의 방화관리책임자 장 모 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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