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간첩 원정화 씨가 구치소 안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수원지검과 수원구치소 등에 따르면 원 씨는 지난 23일 오후 수원구치소 독방에서 소지하고 있는 수건으로 목을 감싸 자살
원 씨는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계부 김동순 씨와 황모 전 대위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면회를 통해 딸을 만나면서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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