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시인 박노해 씨와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백태웅 씨가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보상심의위원회
그러나 보상심의위의 이번 결정은 사노맹을 '국가변란을 목적으로 구성된 반국가단체'라고 규정하고 유죄 판결을 내린 사법부의 결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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