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주유소에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주고 4백억 원대 수수료를 챙긴 사상 최대 규모의 자료상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인천 연수파 일당을 적발해 이 가운데 36살 이 모 씨 등 9명을 구속 기소하고 1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과 천안 등지에 14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1조 6천 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전국 263개 주유소에 유통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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