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운영위원인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대문경찰서는 오 교수 등 사노련 관계자들이 국가체제를 부정하는 문건을 배포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어겼다며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검찰은 오 교수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불구속 기소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 교수는 검찰 출석에 앞서 검찰이 정치사상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며 기소되면 재판 투쟁을 통해 무죄를 주장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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