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돈을 관리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전 자금부장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이 회장의 차명자금을 관리하며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채업자 박 모 씨에게 월 이자 2~3%를 받기로 하
이 씨는 이 과정에서 박 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박 씨가 이 회장의 차명 자금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지난해 5월과 6월 폭력배를 시켜 각각 3억여 원을 사례금으로 제공하고 박 씨를 죽이려고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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