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한국TOEIC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TOEIC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이용한 누적 인원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2만343명이라고 7일 밝혔다. 제도 수혜자를 정기시험 응시료로 환산하면 9억원을 웃돈다.
한국TOEIC위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회씩 TOEIC 정기시험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YBM에 따르면 이 제도를 이용한 2만여명 중 약 91%가 20대 구직 연령대였으며 여성이 63%, 남성이 37%로 여성 수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 지원' 신청은
한국TOEIC위원회는 2002년부터 군 간부 및 장병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해 TOEIC 응시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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