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는 6일 "전날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 A 씨가 신종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잠복기를 고려해 격리조치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국방부는 "해군 모 부대 소속 A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17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씨는 17번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접촉 사실을 부대에 보고했다.
A 군무원이 소속된 부대는 보고를 받은 직후 A 씨를 부대 내 단독 격리했으며 사무실 동료 6명을 자가 격리했다.
격리 당시 7명 모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지난 18∼24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17번 확
지하철 5호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등을 이용해 구리 시내와 서울 광진구 일대 음식점과 마트 등을 방문한 17번 확진자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구에도 간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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