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입국한 뒤 사회 적응 교육을 하는 하나원에서 최근 한 교육생이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3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탈북민 남성 A씨는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하나원 내에서 흉기로 자해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입국 전에도 수차례 자해소동을 벌였다"며 정신질환이 의심돼 정밀진단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