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변리사회] |
주인공은 홍장원 변리사로 74년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다.
대한변리사회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4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참석 회원들의 직접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장원 후보는 유효투표 가운데 54.7%를 얻어 40대 회장이었던 기호 2번 오세중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결정지었다.
홍장원 당선자는 "현재 변리사업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하고, 비변리행위 등 외부 위협에 맞서며,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함으로서 강한 변리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2년생으로
특허법인 하나 대표, 한국기업법무협회 이사, 대한변리사회 징계위원회 위원, 제5대 대한변리사회 대의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대한변리사회 회칙개정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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