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포스텍)는 교내에 있는 협력기관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오늘(24일) 하루 임시 휴교합니다.
포항공대는 "확진자는 외부 협력기관 직원으로 우리 학교 구성원은 아니지만 같은 건물을 쓰는 만큼 관련 시설을 즉각 폐쇄하고 긴급 방역하고 있다"며 "전체 구성원 안전을 고려해 임시 휴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
이 대학은 확진자와 경로가 겹치는 구성원에게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앞서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학생회관, 지곡회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직원 25살 여성 A 씨는 그제(23일)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