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늘(24일) 현재 대구 사설학원·교습소 94%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학원과 교습소 등 7천441곳 가운데 6천982곳이 휴원 중입니다.
학원 4천132곳 가운데 3천784곳, 그보다 규모가 작은 교습소 3천309곳 가운데 3천198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시 교육청은 나머지 학원·교습소에 다시 강하게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주 휴원을 마치고 다음 주 문을 열 예정인
시 교육청은 개학 연기 기간 교직원이 최소 인원만 정상 근무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또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방송,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