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8월 `더블유스퀘어`에서 열린 띵굴시장 행사 당시 모습 [사진 = 아이에스동서] |
건설·건자재 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는 부산 용호동 'W스퀘어'에 입주한 상가 입주민과 고통분담을 위해 3개월 간 상가 임대료 50%를 회사가 부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욱 더블유스퀘어 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상가 분위기에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상가 임대료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상가 입주민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추가적인 지원책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더블유스퀘어 상가에는 모두 311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아이에스동서는 자사가 직접 임대 중인 103개 점포를 대상으로 약 5억5000만원을 투입, 상생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경우 상가 입주민들은 최고 4500만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김성해 더블유스퀘어 번영회 회장은 "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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