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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이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최신 동향 자료 / 사진=주한미군 홈페이지 |
대구 거주 주한미군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이 '위험단계를 격상'(USFK risk remains High)했습니다. 출입절차 등이 강화됩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25일) 홈페이지에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부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며 주한미군 관계자가 양성 반응인 사례는 처음"이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해당 코로나19 확진자는 61살 여성으로, 이달 12일과 15일 캠프 워커(대구 미군기지) 매점(PX)을 방문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전날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High)으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험 단계 격상에 따라 대구 미군기지에 내려진 부대 출입 제한 등이 주한미군 전체로 확대됩니다. 필수적 임무 수행자가 아닐 경우 미팅, 집회
주한미군은 "좋은 위생 관리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우리는 상시전투 준비태세(Fight Tonight readiness) 유지해 공동체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