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15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82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오전 9시 대비 115명 증가한 1천2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명입
12번째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으로 이달 14일 발병해 19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됐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악화해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옮겨져 기계호흡치료 등을 받았으나 이날 결국 사망했습니다.
한편, 이날 2명이 추가 완치돼 확진자 중 24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