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12명으로 늘면서 사망률은 중국 후베이성 제외한 지역보다 높아졌습니다.
▶<대구 시청도 뚫렸다>칠곡 주한미군 첫 확진
대구시 경제부시장 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구 시청은 오늘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경북 칠곡의 주한미군 캠프에선 병사로선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통째 격리<부산 요양병원서 2차 감염 확인>
병원이 통째로 봉쇄된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2차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2의 대남병원'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일, 대구 체류자 입국 거부>베트남도 빗장
일본이 한국 대구와 청도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시도 대구와 경북 출신 한국인에게 신규 노동허가서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단독]<출동해보니 코로나19 의심자>치안 공백 우려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체포된 취객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견돼 지구대 전체를 소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청주에선 경찰이 출동한 술집에서 확진자가 추후 확인돼 지구대가 통째로 문을 닫았습니다.
▶ 코로나 3법 통과<"입원·치료 거부 시 처벌">
방역 작업을 마친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감염병 예방법,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 등 일명 '코로나 3법'을 의결했습니다. 앞으로는 감염 의심자가 입원·치료를 거부할 경우 처벌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