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7일) 오전 사이 7명 늘었습니다. 창원 4명, 김해 2명, 밀양 1명 등 7명입니다. 밀양 확진자는 처음입니다.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3명, 대구 방문 관련 1명입니다. 이들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의료진 3명이 감염돼 전면 폐쇄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2명의 간호사와 1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돼 병원 내 감염 의료진과 직원은 모두 6명입니다.
병원 내 의료진과 직원 접촉자는 모두 8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코호트(집단) 격리 중인 한마음창원병원은 2주(14일) 지난
현재 격리된 사람은 환자 91명과 보호자 19명, 의료진 70명, 일반직원 12명 등 모두 192명입니다.
도는 한마음창원병원에 격리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반을 구성해 의료 및 방호물품과 식자재 공급, 의료폐기물 처리, 수송지원, 병원 출입통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