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어제(27일)부터 출근 금지 및 자택 개인연습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동안입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 등 9개 단체 소속 단원들이 대상입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있어 산하 예술단원들이 출근 대신 개인 연습을 하도록 했다"며 "사무국 직원은 정상대로 출근 중인데, 다양한 방식의 대체 근무를 고민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내일(29일) 정기연주회도 취소됐습니다. KBS교향악단은 내부적으로 연주 단원들에게
발레단도 이번 주부터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포함 단원 전원이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4~15일 대구에서 공연했기 때문입니다.
발레단은 내달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백조의 호수'를 올릴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