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21일 사망했습니다
'경주 9번' 확진자는 43살 남성으로 '부산 45번'·'부산 46번' 확진자 아들로 21일 아침 부모와 접촉한 적 있습니다.
'경주 10번' 확진자는 84살 여성, '경주 11번' 환자는 47살 여성으로 각각 '경주 7번' 확진자의
'경주 7번' 확진자는 51살 여성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가족과 함께 경주에 있는 친정에 계속 머물렀습니다.
19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주시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