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28일 공개했습니다.
성주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현재 10명입니다.
특히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가운데 4명은 1번 확진자의 가족이라서 일가족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주 5·6번 확진자는 선남면 거주 48세 여성, 63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뒤 자택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 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7~10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된 1번 발병
성주군은 5∼10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소독 방역을 하고 있는 한편, 민·관 합동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확진자에 대해 담당 관리자를 지정하고 병원 입원 조치 시까지 외출 통제토록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