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관내 전체 초등학교 602곳 중 576곳이 지난 2일 긴급돌봄을 운영했다.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은 서울 초등학생 41만 6176명의 3.1%인 1만 2776명이었다.
하지만 실제 이용한 학생은 신청자의 43.8%인 5601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돌봄교실에서 코로나19를 옮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실제 이용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교직원과 학생 중 지난 2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자율격리'된 교육청과 교육청 소속·직속 행정기관 직원은 12명이었다.
각 학교 교직원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율격리 직원 가운데 1명은 신
아울러 4명은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명성교회와, 1명은 은평성모병원과 관련돼 있다.
나머지 3명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이다.
교육청은 서울시 지원금 5억원을 확보해 각 학교에 마스크를 보급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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