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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약을 국내에 공급하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사에서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통보가 왔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진단장비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시약 수급도) 물량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지금은 문제가 해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검사의) 정확성, 일관성 등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고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진단검사를 위해 핵산을 분리 추출하는 시약의 공급에 차질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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