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일 대전시는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근무지는 대덕구 문평동 3,4 공단 내 이노켐텍
이 남성은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대구 서구에 사는 어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자 2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후 이달 1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확진판정이 났다.
이 남성은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됐고 추가로 검체를 채취할 예정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