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이덴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신선숙 이덴트 대표는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덴트 회원인 치과인들을 위해 자부심을 품고 생산해왔던 이덴트 마스크 생산이 중단됨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조달청에서 생산원가 50% 정도만 인정해주겠다는 통보와 약 일일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는 마스크 제조업체 전부에 일관된 지침을 적용하여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에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조차 불법"으로 규정했다며 생산을 중단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손실을 감수하면서까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금은 이덴트 전 직원이 의욕이 많이 저하된 상태로 대표인 제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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