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오늘(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3일 만입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두 번째 확진자는 41살 여성으로, 줌바 강사입니다.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로, 충남도의 조사 요청에 따라 전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는 이 여성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이 확인된 시설과 업소는 폐쇄 후 소독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