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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푸른요양원. [사진 출처=연합뉴스] |
6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푸른요양원에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다. 이중 입소자는 39명, 요양보호사 9명, 간호조무자 1명이다.
시설 입소·종사자 중 확진 비율은자 42.2%에 달한다. 현재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생활하고 있다.
첫 확진자는 지난 4일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한 A(87)씨와 B씨(83·여)다.
이어 지난 5일에만 환자 47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는 경북 도내 집단시설(신천지
봉화군 관계자는 "80∼90대 환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고 혼자 거동하지 못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정부와 경북도에 이들을 우선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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