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에 사는 무직의 61세 남성이 12일 오전 8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7일 증상을 보였고 어제(11일) 오전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
확진자 가족은 부인 1명뿐이고, 고위험군인 신천지 울산 신도 명단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모두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3명이 퇴원했고, 나머지는 울산대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