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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쌀은 지난 2013년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쌀 품종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도담쌀이 당뇨·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저항전분 함량이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진청에 따르면 도담쌀의 전분은 'C타입 저항전분'으로, 일반 쌀과는 다른 구조다.
'C타입 저항전분'은 혈당지수가 낮은 건강 소재다.
연구팀은 당뇨 쥐를 대상으로 5주간 도담쌀 사료를 먹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쥐의 지방세포의 크기와 유리지방산 농도가 감소했다.
아울러 체지방을 분해하는 미생물군 비율이 증가했으며 비만을 유
농진청은 "도담쌀은 쌀의 새로운 용도 창출과 산업화를 가능하게 한 성공 사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앞으로 기능성 쌀의 효능을 밝히는 연구에 매진해 쌀이 건강 소재 원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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