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계룡산 동학사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갑사 황매화 축제는 5월로, 마곡사 신록축제는 6월로, 계룡산 산신제는 9월로 각각 연기했습니다.
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광광축제로 선정된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는 한 달 가량 연기해 6월 12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