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정치권의 '재난 기본소득' 도입 논의와 관련,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재난 기본소득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6%로 집계됐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7.1%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지난 3일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유사한 조사(찬성 42.6%, 반대 47.3%)보다 찬성이 6.0%포인트 많아졌고, 반대는 13.0%포인트 적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
반대 응답은 미래통합당 지지층(52.2%)에서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