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주변 방역 [사진 =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자신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인 김 목사는 "한국 사회, 교회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주일 낮 예배만 남긴 상태에서 (종교) 행사를 줄여가고 있었는데, 어쨌든 논란의 중심에 (우리 교회가) 서게 됐다"며 "담임 목사이니 책임과 비난을 감수하겠다"고 했다.
↑ 신도 46명 코로나19 확진된 은혜의강 교회 주변 방역 [사진 = 연합뉴스] |
그는 전날 아내와 함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기 성남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였으나 신도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며 진단 검사에 응했다가 양성
1일과 8일 교회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를 올린 은혜의강 교회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접촉주민 1명을 포함 모두 4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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