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민이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부 정책들이 미리 공개되고, 원하는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 기관별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들을 사전에 알리고 결과도 공개하는 '국민참여 정책목록 사전공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할 국민참여형 정책을 국민들이 미리 확인한 뒤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목표다. 또 행안부는 사전공시한 정책에 대해서는 실시 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여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하던 국민참여 창구는 정부의 대국민 소통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로 통합한다.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만 방문하면 각 기관의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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