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전 광주시장, 항소심 선고공판 출석 [사진 = 연합뉴스] |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윤 전 시장은 제주선한병원을 인수해 지난 6일자로 자신의 명의로 시에 재등록했다.
윤 전 시장이 인수한 제주선한병원은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암 환자 재활, 노인성 질환, 수술후 회복 및 재활 전문병원으로 2018년 초 개원했다.
윤 전 시장은 1983년 중앙안과 원장을 지내고, 1986년 조선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한 의사다.
윤 전 시장은 제주선한병원의 대표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암 수술 후 재활치료 과정의 환자들을 진료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 전 시장 본인도 2015년 암 수술을 받았다.
한편 이날 종로경찰서에서 검찰
조주빈이 지난해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게 속아 공천 대가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 전시장에게 "억울함을 풀 수 있게 돕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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